화성동탄 택지개발지구내 공립단설유치원이 설립될 예정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구교열)은 지난 4일 소회의실에서 이선주 화성시의원을 비롯한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 7명이 참석한가운데 만장일치로 화성동탄(2) 택지개발지구내 2015년 공립단설유치원 설립을 결정했다.
신설예정인 가칭 ‘청계유치원’은 2015년 커뮤니티시범단지 입주예정인 1만7천406가구 입주민 유아의 공립유치원 취원기회를 확대하고자 12학급 207명의 원아 수용을 계획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청계유치원은 부지면적 2천101㎡, 연면적 3천109㎡의 규모로 시범단지 중심부에 위치하며 인근 개교예정인 병설유치원 5개원의 거점역할로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교육비 경감에 따른 학부모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오산지역에는 현재 2개 단설유치원(17학급, 333명)이 운영되고 있고 2013년 3월 하늘빛유치원(8학급, 138명) 개원을 앞두고 있으며 2015년 ‘청계유치원’(12학급, 207명) 설립시 4곳의 단설유치원이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단설 유치원설립계획을 10월 경기도교육청의 심의를 받은 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