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미술전시관은 2003 하반기 수원미술전시관 문화학교 이론 프로그램으로‘초대작가와의 만남', '특별강좌’를 마련, 지난 2일 첫 강의를 열었다.
초대작가와의 만남은 수원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 혹은 뚜렷한 작품세계의 면모를 보이는 타 지역의 작가를 초대해 그들의 작품 세계에 관해 이야기를 듣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작가는 평상시 마련하기 힘든 대화의 장을 통해 자신의 작업을 소개하고, 한편으로는 자신의 고민을 다른 작가들은 어떻게 해결해가고 있는지 알아보고 토론하게 된다.
특별강좌는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이 시대에 새롭게 제기되는 미술사적, 미학적 문제와 관련해 강의를 듣는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이 국내외 미술계의 새로운 흐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첫 강의가 열린 이날 '초대작가와의 만남'에는 설치미술가 김성배씨가 초대돼 자신이 예술적 영감의 중요한 원천으로 다루고 있는 백두대간과 히말라야의 예술적 의미에 관한 이야기를 슬라이드를 통해 선보였다. 김씨는 수원에서 활동중인 실험미술 일세대로, 안드로메다 미술연구소, 수리미술연구소, 슈룹 등을 이끌며 서울과 수원에서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씨의 이날 강연에 이어 앞으로 서양화가 류삼렬(9일), 오점균(16일), 권용택(27일), 이재삼(12월4일)씨가 각각 초대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예술세계에 대해 들려준다.
또 '특별강좌'에는 강남대 교수인 김미경씨가 29일, 11월5일, 12일 '한국 실험미술 다시읽기'를 주제로 강의를 펼치며, 이어 경기대 박남걸 강사가 12월5일, 12일 두 차례에 걸쳐 '동북아의 예술정신'에 대해 특강을 갖는다. (031)228-3647
정수영 기자 jsy@k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