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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혼.인간'의 교감

화성행궁 복원기념 茶禮의식 화령전서 오늘 열려

다례(茶禮)란 조선 초 태종 때(1401) 쓰이기 시작한 말로, '차를 끓여 신(神)과 영혼, 사람에게 예(禮)를 갖춰 대접하는 법식 또는 그러한 행위'를 일컫는다.
'조선왕조신록'에는 695회에 걸쳐 다례를 거행한 기록이 있는데, 그 가운데 제사 의무가 없는 특정한 날에 지내며, 이듬해 반드시 행해져야 하는 것도 아닌 자유로운 제사, 별다례(別茶禮)를 약 201회 정도 열었다고 전한다.
수원차인회(회장 강무강)은 화성행궁 복원을 기념하며 9일 오후 2시 화성행궁 화령전에서 차로써 예를 갖춰 고하는 의식인 '고유별다례'를 지낸다.
화령전은 1801년(순조 원년) 정조의 유지를 받들어 화성행궁 옆에 세운 정조의 영전이다. 정조의 영전이 수원에 건립된 것은 정조 자신이 현륭원을 천봉한 후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매년 수원에 행차했으며 화성과 화성행궁을 건립해 장차 수원에서 노년을 보내고자 했던 그를 추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펼쳐지는 다례 의식에는 김용서 수원시장이 초헌관, 김종열 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이장우 화성문화재단 이사장이 종헌관, 김동휘 화성행궁복원추진위원장이 대축관을 맡는다. (031)246-9030
정수영 기자 j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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