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는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학교도서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북부청사는 방과 후·방학 중 학교도서관 개방 운영이 가능한 학교 중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학교를 지난해 13교에서 올해 24교로 확대 선정했다.
이를 위해 야간개방 사서 인건비, 프로그램운영 및 도서구입비를 등 9억6천300만원의 예산을 학교도서관 개방사업에 관심있는 총 9개 지자체와 협력해 지원했다.
아울러 북부청사는 지역개방을 위해 각종 도서를 구입하고, 평생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여러가지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도서관 개방학교의 개관시간은 월~금요일 오후 8시(토요일 오후 1시)까지로, 학교상황에 따라 야간개관시간이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북부청사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학교도서관을 개방하는 사업이니 만큼,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해 학교도서관 개방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