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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4’ 국내 동시 출시 삼성, 영국 先출시 관행 깨

 

삼성전자가 갤럭시S4를 오는 27일 영국과 국내에서 동시에 출시하기로 함에 따라 전략 스마트 기기를 영국에서 먼저 출시해온 관행이 깨지게 됐다.

삼성은 지난해 5월 갤럭시S4의 전작인 갤럭시S3를 영국 런던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유럽 시장에서 먼저 출시했다. 국내 시장에 제품을 내놓은 것은 유럽보다 한 달여 뒤인 6월25일이었다.

국가별로도 미국·중국·아랍에미리트 등 다른 국가에서 제품을 시판한 이후다. 태블릿PC인 갤럭시 노트 8.0도 2월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한 이후 지난 5일부터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시판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영국 시장에서 스마트 제품을 먼저 출시해온 것은 이곳에 유럽총괄본부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의 영향력이 큰 미국과 달리 영국 등 유럽 시장은 삼성에 우호적이라는 점과 영어권 국가라는 점도 영국 시장을 중시하는 데 영향을 줬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갤럭시S4를 내놓으면서 관행을 깨고 영국 등과 함께 국내에서도 세계 최초 출시를 결정한 것은 국내 시장을 그만큼 중요시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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