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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지동 골목길 전국 최장 벽화거리 조성

삼성 디지털시티, 2016년까지
아름다운 마을 조성 봉사활동

삼성 디지털시티는 수원의 낙후지역 가운데 범위가 가장 넓은 팔달구 지동을 아름다운 마을로 꾸미기 위해 2016년까지 전국 최장 벽화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삼성 디지털시티 임직원과 가족들은 이를 위해 지난 2011년 10월부터 지동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벽화 그리기 사업은 동화작가 이순례 씨가 밑그림을 맡고, 임직원과 가족들은 밑그림에 덧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삼성 디지털시티는 지동 골목길 3.5㎞에 벽화를 그려 화성행궁을 찾는 15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삼성 디지털시티는 벽화거리가 조성되면 그동안 국내 최장인 충남 태안로 방파제에 조성된 벽화거리(2㎞)를 능가하는 국내 최장 벽화거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민호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은 “3만여명의 임직원들은 회사에 관심과 애정을 보여 준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 지동뿐 아니라 수원 전역에 걸쳐 ‘아름다운 마을 조성’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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