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26일 농협중앙회와 국립축산과학원 대강당에서 ‘축산 기술과 경제사업 부분의 융복합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농가의 재무 설계 등 맞춤형 전문컨설턴트 추진 ▲축산관련 기술서적과 자료 공유 ▲축산물유통구조 개선에 필요한 기술개발 ▲주요 가축 개량사업 등 협력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황규석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은 “국립축산과학원의 연구개발·기술보급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농협중앙회의 전국단위 조직력을 활용해 개발한 새 기술의 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가 소득증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