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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자체개발 ‘축진듀록’ 보급

우수돼지인공수정센터 7곳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 기대

농촌진흥청은 자체개발한 ‘축진듀록’의 올해 보급을 위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돼지인공수정센터’ 7개소에 150마리를 우선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지난해 8곳의 우수돼지인공수정센터에 152마리의 종돈을 보급하고 활용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3개월 간 활용된 정액 총 채취횟수가 1천471회, 총 1만7천966복의 정액을 생산, 1회 평균 244㎖로 조사돼 채취일령을 고려할 때 정액생산량이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축진듀록의 강건성, 체형, 적응력, 농장반응도 보통이상, 우수, 매우우수 등으로 만족도가 높았으며, 선호하는 형질은 육질이 좋고 강건하며 성장능력도 뛰어난 것을 우선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이번에 보급되는 ‘축진듀록’은 우수돼지인공수정센터를 통해 비육돈 생산농가에 정액으로 보급돼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철 농진청 양돈과장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축진듀록’이 꾸준히 우수돼지인공수정센터에 보급되면서 이제는 양돈농가들이 ‘축진듀록’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찾는다”며 “앞으로 양돈 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국내 종축을 지속적으로 농가에 확대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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