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유해화학물질 사고예방과 신속한 사고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개선을 환경부에 건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유독물 운반차량을 차고지 또는 유독물영업 등록사업장에 주차하게 하고 차 안 유독물을 완전히 비워 누출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사고 발생시 관련기관에 신속하게 전파, 보고 및 대응을 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앱(App)을 개발해 적극 활용키로 했다.
한편 관내 유독물 취급업체는 모두 489개소이며 이 중 62%는 공장이 밀집한 산업단지와 서구지역에 밀집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