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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 5월 어음부도율 다시 하락세

전월대비 0.03%p 내려

5월 경기·인천지역 어음부도율이 전월 대비 하락세를 기록했다.

23일 한국은행 경기·인천본부의 ‘21013년 5월 중 어음부도 및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5월 경기지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은 0.15%로 전달(0.18%)보다 0.03%p 떨어졌다.

4월 오름세로 전환된 지 한달 만에 하락세로 다시 돌아섰다.

이에 따라 부도금액도 전월(283억원) 보다 58억원(21.0%) 감소한 225억원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음식숙박업(4월 39억원→5월 60억원), 광업(3억원→7억원)이 증가했고, 제조업(193억원→122억원), 건설업(18억원→12억원)이 감소했다.

주요 시군별 어음부도율은 안산(0.17%→0.47%), 고양(0.12%→0.30%) 등은 전월에 비해 높아졌으며, 화성(2.20%→0.84%), 용인(0.09%→0.01%) 등은 낮아졌다.

부도업체수 역시 14개로 전월(16개)보다 2개 줄었고, 신설법인도 1천485개로 전월 대비 13개 감소했다.

인천지역 어음부도율도 전달(0.63%) 대비 0.18%p 하락한 0.45%로,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부도금액은 151억원으로 전월(182억원) 보다 감소했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제조업(139억원→128억원)과 비제조업(42억원→21억원) 모두 감소했다.

제조업의 경우 기계·금속·비금속업(99억원→63억원)에서, 비제조업은 건설업(18억원→8억원)에서 감소세를 주도했다.

부도업체수는 전월(7개)보다 7곳 줄면서 0을 기록했고, 신설법인 역시 315개로 전월(326개) 대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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