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개성공단 가동중단으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 16개 업체에게 160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기업은행 등 6개 은행, 인천경제통상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업체별 10억원 이내에서 연리 4%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산업구조고도화 자금 200억원을 입주기업에게 우선 지원해 공장확보와 기업설비 구입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25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에 접수해 업무협약이 체결된 주거래은행에서 상담을 거쳐 지원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