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서울 강서 구간을 오가는 간선급행버스(BRT)가 11일 오후 5시를 기해(청라 출발 기준) 개통됐다.
이 버스의 운행으로 인천 서북부권 주민의 서울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버스의 강점이라던 신속성이 기대에 못 미쳐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됐다.
인천시는 이날 계양구 작전동 작전체육공원에서 BRT 개통식을 열고 일부 구간 시승식 등을 진행했다.
정류장은 청라국제업무단지∼청라중봉대로∼가정보금자리∼루원시티∼효성서초등학교∼명현초등학교∼작전역∼까치말사거리∼도두리마을∼계양경기장∼부천오정물류단지∼오정휴먼시아∼원종IC∼화곡역∼가양역의 총 15개로 전체 길이는 22.3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