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소비자 가격이 2009년 이후 4년 만에 오를 전망이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석탄 및 연탄 원가 계산을 위한 용역’을 한국광해관리공단에 의뢰해 지난달 초 용역결과를 제출받았다.
연탄 원료인 무연탄을 판매하는 대한석탄공사는 최근 이사회에서 1조4천억원대에 달하는 부채 규모를 줄이기 위한 재무관리 방안의 하나로 무연탄 가격을 연평균 5% 인상하는 내용의 가격 현실화 방안을 정책 건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르면 다음 달 1일짜로 무연탄 및 연탄의 최고판매가격 지정고시를 개정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연탄가격을 올리려 했으나 동결했다”며 “올해는 가격 인상 방안을 기획재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연말 대선에 미치는 여파 등이 고려돼 연탄가격이 동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행 연탄 소비자 가격은 개당 489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