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4경기 가운데 3경기꼴로 승패를 미리 알아맞힌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한 폴란드 신생 벤처기업이 화제다.
14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베테지(Betegy)는 당일 날씨부터 감독의 생일 등 다양한 데이터를 이용해 축구경기의 결과를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베테지는 현재 세계 21개 축구 리그의 승패를 예측해 발표하고 있으며, 조만간 25개 리그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기업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우크라이나인 알렉스 코르닐로프는 “모든 데이터를 입력해 승패를 예측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21개 리그 경기의 승자와 패자, 무승부 경기 등을 맞출 확률은 평균 76% 정도라고 설명했다.
특히 영국 프리미어리그는 90%에 달할 정도로 정확하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일부 리그는 확률이 50%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테지는 현재 미국의 주요 방송사, 유럽의 주요 이동 통신사와 예측 결과를 제공하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코르닐로프는 결과를 예측하기 위해 두 종류의 데이터를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첫번째 데이터는 팀의 과거 성적과 평균 골 수 등 일반적인 것이며, 두번째 데이터는 경기 당일 날씨와 선수들의 심리적인 동인에 영향을 주는 개인적인 데이터 등이 포함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코르닐로프는 “두번째 데이터를 찾아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경기가 거듭될수록 데이터가 쌓여 정확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베테지는 테니스와 농구경기에도 이 프로그램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