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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전산장애 원인은 백업시스템 과부하

한국거래소의 15일 코스피지수 지연 전송 사고는 지수통계를 담당하는 메인시스템이 이상을 일으킨 상황에서 백업시스템까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거래소는 오전 9시 15분부터 66분 동안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코스콤이 운영하는 체크(CHECK) 등 모든 시세 단말기에 코스피지수를 지연 전송했다.

실제 지수와 HTS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수의 시차가 한때 15분 이상 벌어져 투자자들이 혼란을 겪었다.

시세 제공이 늦어진 것은 예상치 못했던 백업시스템의 과부하 때문이었다. 이날 오전 7시 30분께 거래소는 지수통계 메인시스템 일부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백업시스템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장 시작 후 시세 데이터가 몰리자 15분 만에 과부하 상태에 놓였다. 지수 분배를 담당하는 네트워크의 트래픽 제어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예상하지 못했던 셈이다.

거래소는 복구한 메인시스템에 일부 시세 데이터 전송을 분산해 1시간여 만에 지수 전송을 정상화할 수 있었다.

신재룡 거래소 IT관리부장은 “지수통계 백업시스템을 점검해 앞으로는 지연 현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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