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은 1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6회 한미학생회의에서 ‘경제수도 인천의 글로벌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는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학생 20명과 각계 주요 인사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송 시장은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에 따른 고부가가치 국제고용 창출 등 인천과 송도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008년 시작된 한미학생회의는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국제학생회의가 운영을 맡고 있다.
이번 한미학생회의는 이달 30일까지 서울, 인천, 포항, 대전, 제주에서 정치·경제·과학·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포럼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로 인천을 차세대 글로벌 리더에게 알리고 한미 양국의 교육문화 교류와 신뢰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