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7 (금)

  • 맑음동두천 12.6℃
  • 맑음강릉 6.6℃
  • 맑음서울 13.9℃
  • 맑음대전 11.6℃
  • 흐림대구 9.0℃
  • 흐림울산 8.1℃
  • 흐림광주 11.4℃
  • 구름많음부산 9.9℃
  • 구름많음고창 11.5℃
  • 제주 10.2℃
  • 맑음강화 11.9℃
  • 맑음보은 9.6℃
  • 흐림금산 10.5℃
  • 구름많음강진군 10.4℃
  • 흐림경주시 8.3℃
  • 흐림거제 10.2℃
기상청 제공

성정필, 최정상 오케스트라로 한 걸음 도약

성정문화재단 100인 후원회 든든한 버팀목
오는 6일 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창단연주회

계속되는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인 '100인 후원회'가 만들어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성정문화재단(이사장 김정자)이 후원회의 힘을 한데 모아 오는 6일 연주회를 갖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성정문화재단 설립과 동시에 결성된 성정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3년만에 갖는 창단 연주회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그동안 '삶과 음악'을 주제로 하는 테마연주회 등 실내악 기획연주를 주로 해온 성정필은 이번 창단연주회를 계기로 국내 유수의 민간오케스트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는 수석급 음악인들을 단원으로 구성했다. 경기도립팝스오케스트라 부지휘자인 신동렬씨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하는 성정필은 상임 45명과 비상임 50여 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창준 사무국장은 "성정필은 앞으로 정기연주회뿐 아니라 오페라, 발레 등 여러 분야의 음악연주를 해 나갈 것이며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도 오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7시30분 펼쳐질 창단연주회에는 국내 정상급 음악인들이 협연자로 나선다. 신동렬 음악감독이 지휘를 맡으며 소프라노 박미혜(서울대 교수), 테너 김영환(추계예대 교수), 바이올리니트 이성주(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씨가 출연, 성정문화재단 합창단인 난파소년소녀합창단이 성정필의 연주에 맞춰 고운 화음을 들려준다.
연주회의 시작은 레스피기의 '로마의 소나무' 등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작된다. 이어 소프라노 박미혜가 '나는 대리석 궁전에 살았네' '나는 꿈속에 살고파'를, 테너 김영환이 '그대 창 밖에서' '그라나다를'를 들려준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는 사라사테의 '카르멘의 판타지'를 연주하며, 특별출연하는 난파소년소녀합창단이 트리슈의-요한슈트라우스'로 관객 앞에 다가선다.
한편 '성정문화재단 100인 후원회'(회장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문병대 대표)는 지난달 17일 발기인 대회를 열고 정식 출범했다. 후원회는 앞으로 티켓 구매 운동, 공연성격에 따른 여러 분야에서의 지원 등 성정문화재단이 민간예술단체로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 4만원∼1만원. (031)257-4500
정수영 기자 jsy@kgnews.co.kr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