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일요스페셜'은 9일 방송에서 2천회 공연을 맞은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다룬다.
지난 1994년 초연된 지 10년 만이다. 출연 배우 104명과 관람객 45만2천여 명을 기록한 `지하철 1호선'의 2천회 공연은 우리 공연사에 큰 획을 긋는 사건이다.
방송은 2001년 `지하철 1호선'팀의 일본, 중국 공연을 동행 취재했고, 새 배우들이 공개오디션을 거쳐 3∼4개월 간의 연습을 통해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연출자 김민기 씨는 방송에서 "냉전시대 탁구공 하나가 미ㆍ소 냉전의 장벽을 허물었다. 노래는 탁구공이 펜스를 넘는 것보다 훨씬 가볍고 자유롭다. 나는 북한공연을 하고 싶다. 그리고 꼭 할 것이다"며 `지하철 1호선' 북한 공연 소원을 피력한다.
`지하철 1호선'은 독일 그립스 극단의 `리니에아인(Linie1)'을 원작으로 연출자 김민기 씨가 직접 번안.연출한 작품. 그러나 원작자 폴커 루드비히는 "서울의 `지하철 1호선'은 아주 새로운 창작품"이라고 칭찬할 정도로 토종 뮤지컬이 됐다.
설경구, 황정민, 장현정, 방은진, 나윤선, 조승우 등이 그동안 `지하철 1호선'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다졌던 배우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