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한국행정학회와 한국정책기획평가원이 공동주관한 2013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소통과 참여를 시정운영의 기본방향으로 삼고 시민소통위원회와 기업SOS 이동시장실,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모바일 소통 등 새로운 시책을 발굴해 정착시켰고, 정책 수립과정에 시민의 다양한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주민참여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현장간부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내실 있는 시책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구 온난화와 신재생에너지는 위기인 동시에 기회라는 관점으로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다양한 정책 추진과 시민 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김철민 시장은 “지난 기간 시정을 운영하면서 제1의 원칙으로 삼은 소통과 참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낮게, 더 가까이, 더 뜨겁게 시민에게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