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외삼미동에 소재한 기업체 위즈텍이 지난 12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기요 100개를 오산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전기요는 오산시무한돌봄센터와 각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홀몸노인 세대 등에 전달됐다.
위즈텍은 2007년 창립된 히터와 밸브 관련 전문업체로 지난해부터 꾸준히 분기별로 이웃돕기를 실천해 왔다.
올해도 이번 전기요 기탁 외에 1분기에는 겨울철 관련 식품, 2분기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문구류, 3분기에는 라면 200박스를 기탁한 바 있다.
위즈텍 이삼해 대표는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그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