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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신예 비라누 ‘월계관’

엘리트 국제부문 정상 상금 1만달러 받아
문정기·박호선, 엘리트 국내 남녀부 우승

 

육상 강국 에티오피아의 신예 마라토너 비라누 아디즈 아차미가 ‘2014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엘리트 국제부문에서 정상에 올랐다.

비라누는 23일 수원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수원시내 21.0975㎞ 구간을 달리는 대회 엘리트 국제부문에서 1시간02분43초의 기록으로 알폰소 펠릭스 심부(탄자니아·1시간02분50초)와 워쿠네 세욤 아보에(에티오피아·1시간03분03초)를 제치고 1위로 결승 테이프를 끊었다.

이로써 비라누는 마라톤 우승자의 상징인 월계관을 머리에 쓰고 엘리트 국제부문 우승 상금 1만 달러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엘리트 국내 남자부에서는 문정기(충북 영동군청)가 1시간05분05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김상훈(1시간05분34초)과 박요한(1시간05분36초·이상 충북 제천시청)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부문 5위에 올랐고 국내 남자부 단체전에서는 김상훈-박요한-이태우(1시간06분43초)가 호흡을 맞춘 제천시청이 3시간17분53초의 기록으로 서울시청(3시간20분13초)과 충북 청주시청(3시간20분29초)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엘리트 국내 여자부에서는 박호선(삼성전자)이 1시간15분34초의 기록으로 정윤희(K-water·1시간16분18초)와 같은 팀 백순정(삼성전자·1시간16분25초)에 앞서 정상에 오른 뒤 단체전에서도 팀 동료 백순정, 염고은(1시간17분29초)과 함께 삼성전자가 3시간49분28초로 K-water(3시간51분49초)와 경기도청(3시간55분56초)을 꺾고 1위에 오르는 데 기여하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엘리트 국내 남녀부 단체전 우승을 이끈 박준철 제천시청 감독과 김용복 삼성전자 코치는 각각 남녀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동호인부 경기인 마스터스부문 남자 하프마라톤에서는 서건철이 1시간11분57초로 이홍국(1시간12분00초)과 최진수(1시간13분58초)에 앞서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하프마라톤에서는 노라 뉴컴(아일랜드)이 1시간18분21초로 이정숙(1시간23분29초)과 정순연(1시간24분38초)을 누르고 정상에 동행했다.

또 마스터스 10㎞ 남녀부에서는 유진홍과 류승화가 각각 32분37초와 38분43초의 기록으로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마스터스 하프마라톤 단체전(7인조)에서는 수원사랑마라톤클럽이 1시간19분43초로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고 마스터스 10㎞ 동호인부 단체전(10인조)과 직장부 단체전(10인조)에서는 부천복사골마라톤클럽(39분59초)과 기아자동차화성공장(39분11초)이 각각 패권을 안았다./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