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리보는 증시전망-외국인 공격적 현선물 매수 vs 원화환율 절상
외국인 투자자 한전·신한지주 등 집중 매수
무리한 추격 보다 주후반 패턴 확인이 먼저
이번주는 주간단위로 증권과 통신, 철강 및 금속, 금융, 건설업, 의료정밀, 서비스업 등 그간 조정을 보였던 소외 업종이 반등하는 모습이었으나 증권 및 건설주의 반등은 순환매의 마지막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생기기도 하지만 수급의 변화를 엿볼 수 있어 섣부른 판단을 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반면, 원화환율 절상으로 수출관련주인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운수창고, 제조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1천50원을 붕괴한 환율우려가 반영된 듯 하다.
이는 G20회담을 앞둔 정부의 소극적인 방어와 외국인들의 주식 대량 매수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4월 10일 장중기준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은 거래소 시장에서 주간단위로 6천600억원 순매수했고, 기관투자자들은 980억원 순매도, 개인투자자들은 지난주 매수한 자금을 이익실현 하는 모습으로 5천300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주간 단위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동향은 주초 삼성전자와 현대차에서 주중반 이후 KT와 기아차,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을 매수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고른 매수보다는 집중화 되는 모습이다.
강한 상승탄력을 받지 못한 채 1980선을 지지하며 근근히 2000선에 올려놓는 모습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기관투자자들의 쌍끌이 매도세를 보였으며, 주간단위로 기관투자자들은 1천150억원 순매도, 외국인투자자들은 65억원 순매도를 하고 있으며, 개인투자자들만이 1천500억원 가까이 매수를 유지하고 있다.
연초부터 시작된 코스닥 시장의 랠리에서 이익실현 하는 모습이 나타나는 듯 보인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2천100억원, 비차익 7천400억원 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차익과 비차익 형태로 국내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모습으로, 이번주 시장은 선진해외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자금이 이머징국가로 단기 이동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또 단기 급등 및 버블논란이 되는 미국선진시장 숏, 이머징시장 롱 플레이하는 모습으로 유추되며 국내증시는 중국시장 경기부양 기대효과도 호재로 작용한 듯 보인다.
지난 9일 FOMC 의사록을 볼 때 금리인상 가능성이 다소 약화되는 의견과 경기전망에 대한 자신감이 과거와는 다르게 보수적으로 바뀌었다.
이에따라 미증시의 성장세도 다소 숨고르기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며, 그간의 랠리는 다소 소강상태로 바뀌지 않을까 생각된다.
국내증시도 원화환율강세 및 원-엔환율 악화로 인한 수출관련주 실적 악화 가능성 대두, 단기 차익 비차익 매수 잔고 증가로 인한 이익매물 출회가능성, 2000선 근처에서 펀드자금 환매 가능성등을 고려해 볼 때 강한 박스권 돌파보다는 박스권회귀의 모습이 보일 가능성이 크다.
무리한 추격매수보다는 주후반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패턴을 확인하고 투자에 임해도 늦지않아 보인다.
다음주 조정시 1980선 지지여부와 2000선 안착여부의 기로에 서있지만, 주식시장에서 새로운 신규편입은 계륵이 될 수도 있으니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황영태 신한금융투자 수원지점 부지점장
▶ 성균관대학교 마스터PB과정 수료
(現 Master Private Banker)
▶2012년 2분기, 2013년 1분기 연합인포맥스
KOSPI 적중률 전국1위 시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