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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직원, 개인정보 무단열람·유출하다 또 적발돼

건강보험공단 직원이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무단 조회해 유출하다 적발됐다.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의 2014년 3월 내부 특별감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A지역본부의 B씨는 C병원 검진업무 담당자에게 사업장의 검진 현황(수검 및 미수검) 자료를 무단으로 유출하다가 적발됐다.

D지사의 E씨도 우연히 알게 된 지인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열람하다가 들켰다.

건보공단은 한모 과장이 지난해 6월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임모씨의 개인정보를 조회한 사실이 지난 3월 드러나 물의를 빚은바 있다.

건보공단은 지난 2012년 직원 4명이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무단 열람해 정직·감봉 등의 징계를 받은데 이어 2013년에도 4명 이상이 같은 이유로 정직 처분을 받았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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