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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체육 유망주 종합우승 향해 뛴다

 
   
 
 
 

저돌적 공격 머리치기 주특기

(19) 검도/ 최재혁(시흥 장곡중)


검도 초단인 최재혁은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검도 중등부 단체전(5인조전)에서 주장 역할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되는 유망주다.

시흥 매화초 2학년인 지난 2007년 시흥 매화검도관을 통해 검도에 입문한 최재혁은 경기도지사기 도장배 검도대회 4학년부 우승을 시작으로 각종 전국대회 및 도대회에서 입상 성적을 남기며 검도 꿈나무로서 실력을 키워왔다.

장곡중 검도부에 입단한 최재혁은 제38회~제39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개인전 2연패, 지난해 3.1절 검도대회 개인전 우승 등의 성과를 일궈냈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저돌적인 공격을 통한 정확한 머리치기가 주특기인 최재혁은 김찬솔(시흥 은행중)과 김준희(수원 세류중), 박종환(안산 시곡중), 유진곤(의정부 신곡중), 곽동원(남양주 퇴계원중) 등 도대표 동료들과 함께 소년체전 검도 단체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최재혁은 “앞으로 검도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것이 목표이며, 지난해까지 광명시청 검도팀 주장을 맡았던 김민규 광명고 감독과 김건범 장곡중 감독처럼 검도 유망주를 길러내는 지도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막판 스퍼트 탁월 3관왕 노려

(20) 롤러/ 신주성(안양 부림초)

신주성은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롤러 남자초등부 다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6살 때부터 취미로 인라인롤러를 접한 신주성은 부림초 2학년인 지난 2010년, 정식으로 롤러부에 입부하며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 전남 여수에서 열린 종별선수권 롤러 남초 3·4년부 500m·1천m를 석권하며 2관왕으로 전국대회 첫 메달을 신고한 신주성은 지난달 전북 남원에서 열린 남원코리아오픈에서도 남초 5·6년부 500m와 1천m, 3천m 계주 등 3개 종목 1위로 3관왕에 오르며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타고난 순발력에서 나오는 스타트와 균형 감각, 막판 스퍼트까지 단거리 선수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신주성은 이번 대회 롤러 남초부 T300m와 1천m 등 개인종목과 이태민·문윤수(이상 오산초)와 한건웅(성남 대하초), 최현호(안양 평촌초) 등과 함께 나서는 3천m 계주까지 총 3개 종목에서 다관왕을 노린다.

신주성은 “3관왕에 올라 소년체전 부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국가대표가 돼 세계적인 선수로 활약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태연기자 t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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