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이 2014 브라질 월드컵 휴식기를 마치고 후반기 열전에 들어간다.
K리그 클래식은 오는 5일 수원 블루윙즈와 경남FC, 전남 드래곤즈와 FC서울, 제주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 부산 아이파크와 전북 현대의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에 돌입한다.
또 6일에는 성남FC와 울산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와 상주 상무의 경기가 각각 성남과 인천에서 진행된다.
10월 말까지 이어지는 정규 라운드 결과로 1∼6위의 상위 스플릿, 7∼12위의 하위 스플릿이 나뉘기 때문에 그전까지 12개 팀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5승4무3패, 승점 19점으로 6위에 올라 있는 수원은 2승6무4패(승점12점)로 리그 10위에 머물러 있는 경남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디펜딩 챔피언 포항이 승점 25점(8승1무3패)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위 전북(6승3무3패·승점 21점)부터 6위 수원까지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해 경남을 꺾고 승점 3점을 챙길 경우 리그 2위까지 도약할 수 있다.
수원은 후반기 첫 경기인 만큼 경남을 잡아 승점 3점을 챙기고 기분좋은 출발도 보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수원은 브라질 용병 로저가 경고누적으로 출장하지 못하지만 최근 경남과 4경기에서 1승3무로 패한 적이 없고 최근 열린 경남과 2경기에서 5골을 몰아친 만큼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겨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박종환 전 감독이 선수 폭행 파문으로 팀을 떠나면서 이상윤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성남은 울산을 상대로 상위 스플릿 진입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3승3무6패, 승점 12점으로 8위에 올라 있는 성남은 이상윤 감독대행이 팀을 맡은 이후 분위기가 안정돼 있는데다 울산과의 최근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강한 면을 모이고 있어 울산을 상위 스플릿 진입의 발판으로 삼기에 충분하다는 계산이다.
한편 전반기에 단 1승에 그친 리그 최하위(1승5무6패·승점 8점) 인천은 상주와 홈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