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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재원 ‘백인천의 80경기 타율 4할’ 도전

75경기 타율 4할1리 기록 중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이재원(26)이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네 번째로 75경기 이상 타율 4할을 기록하며 ‘꿈의 타율’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원은 팀이 75경기를 치른 7일 타율 0.401을 기록했다.

고(故) 장효조(당시 삼성 라이온즈)가 1987년 기록한 ‘71경기 타율 4할’을 넘어선 이재원은 이제 백인천(당시 MBC 청룡)이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에 달성한 ‘80경기 타율 4할’에 도전한다. 백인천은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 타자다. 1982년 한국 프로야구는 팀당 80경기만 치렀고, 감독 겸 선수로 뛴 백인천은 0.412로 시즌을 마쳤다.

팀당 128경기를 치르는 올해 ‘시즌 타율 4할’을 기대하기는 이르다. 하지만 ‘경기 수’로 기준을 바꾸면 이재원은 백인천의 기록에 근접했다.

이재원은 최근 살얼음 승부를 펼치고 있다. 그는 SK의 올 시즌 67번째 경기가 열린 6월 26일 광주 KIA전에서 3타수 1안타에 그쳐 타율이 0.397로 떨어졌다.

하지만 팀의 72번째 경기인 3일 마산 NC 다이노스전에서 5타수 3안타를 쳐 타율 4할(0.402)을 회복하며 장효조의 기록을 넘어섰다.

이재원은 이후 타율 4할 선을 유지하며 75경기로 기록을 늘렸다.

팀 경기 수를 기준으로 이재원보다 오래 타율 4할을 유지한 타자는 백인천을 포함해 세 명뿐이다.

이종범(현 한화 이글스 코치)은 해태 타이거즈에서 뛴 1994년 팀이 104경기를 치를 때까지 4할을 유지했고, 김태균(한화 이글스)도 2012년 89경기까지 타율 4할을 기록했다.

이재원이 백인천의 80경기에 도달하면 김태균의 기록도 가시권에 들어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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