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 스톤즈, 산타나, 카멜 등 30∼40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록의 거장들이 앨범을 잇따라 발표했다.
우선 비틀스와 함께 60년대 록과 팝을 대표하는 `살아 있는 전설' 롤링 스톤즈가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베스트앨범 「Forty Licks」가 눈길을 끈다.
이번 앨범은 64년작 `Not Fade Away'부터 `Ruby Tuesday' 등 대표 히트곡과 97년 발표곡 `Anybody Seen My Baby'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인 수작 40곡을 집대성했다.
또한 `Don't Stop', `Keys to Your Love' 등 4곡의 신곡도 함께 담았다.
99년 앨범 「슈퍼 내추럴」로 2천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그래미상 9개 부문을 석권했던 거장 산타나도 최근 3년 만에 새 앨범 「샤먼」을 발표했다.
산타나는 이번 앨범에서 40년 관록의 기타 연주에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다이도, 미셸 브렌치, 메이시 그레이, 실 등 정상급 게스트들의 보컬을 접목했다.
첫 싱글곡인 미셸 브렌치의 `The Game Out of Love’, 남성 보컬 실이 부른 `You Are My Kind’, 그래미 수상경력의 메이시 그레이가 참여한 `Amore'', 플라시도 도밍고의 `Novus' 등 16곡 모두가 빼어난 작품이다.
영국의 서정파 프로그레시브 록의 대가 `카멜'도 올해로 결성 30주년을 맞아 14번째 앨범 「A Nod and Wink」를 발표했다.
이 앨범은 전체적으로 여전히 카멜 특유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연륜에서 풍기는 풍요로움으로 채워진 느낌이다.
11분 남짓의 대곡인 동명 타이틀곡 `A Nod And Wink'는 드라마틱한 구성에다가 기타와 키보드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서정미가 물씬 풍기는 발라드 `Simple Pleasure, 9ㆍ11 참사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For Today' 등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70년대 카멜의 초기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 앨범 「God of Light 73∼75」도 함께 출시돼 록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카멜의 데뷔앨범인 셀프타이틀 「Camel」과 74년 「Mirage」, 연주곡으로 이뤄진 앨범 「The Snow Goose」의 주요 수록곡이 담겨 있으며 앨범의 대미는 75년 영국 BBC 라디오1에서 공연한 27분짜리 대곡 `Excepts from the Snow Goose'가 장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