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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유도팀 금빛 사냥 준비는 끝났다

태릉선수촌서 11주간 맹훈련…금메달 5개 목표
오늘 오전훈련 마친후 이동 인천AG선수촌 입촌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5개(남자 3개·여자 2개)를 목표로 내세운 남녀 유도 대표팀이 18일 선수촌에 입촌해 본격적인 ‘금빛 사냥’을 준비한다.

대한유도회 관계자는 17일 “대표팀 선수(남자 9명·여자 9명)들은 18일 태릉선수촌에서 오전 훈련을 마치고 인천으로 이동할 예정”이라며 “19일 훈련장인 인천중학교 체육관에서 대회를 앞두고 마지막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녀 대표팀은 최종 대표선발전을 마치고 지난 6월 30일부터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11주 동안 굵은 땀방울을 흘려왔다.

18명의 태극전사는 남녀 각각 7체급과 이번 대회부터 처음 선보이는 남녀 단체전(남녀 각 5체급)에 걸린 총 16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이름은 단연 김재범(한국마사회)과 정경미(하이원)다.

29살 동갑내기인 두 선수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81㎏급과 여자 78㎏급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어 ‘안방 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 종목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선수뿐만 아니라 대표팀 코칭스태프부터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남자 대표팀은 조인철 감독을 필두로 송대남 코치와 최민호 코치가 선수들을 조련하고 있다.

조 감독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고, 송 코치와 최 코치는 각각 2010년 런던 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유도 스타’다.

여자 대표팀 역시 ‘금메달 제조기’ 서정복 감독의 지휘 아래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김미정 코치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원희 코치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선수들의 훈련을 돕는 트레이너 황희태도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연속 금메달을 따낸 베테랑이다.

유도회 관계자는 “선수촌에 빨리 입촌해도 대표팀 선수들의 훈련 파트너 확보가 어려워 태릉선수촌에서 최대한 많은 시간을 보내겠다는 게 코칭스태프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인전에 나서는 여자 유도 대표팀 선수 7명이 정 씨(4명)와 김 씨(3명)로만 구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여자 48㎏급 정보경(안산시청), 52㎏급 정은정(충복도청), 63㎏급 정다운(양주시청), 78㎏급 정경미(하이원) 등 4명은 정 씨고, 57㎏급 김잔디(양주시청), 70㎏급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 78㎏ 이상급 김은경(동해시청) 등 3명은 김 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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