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재즈,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담은 캐럴 음반이 잇따라 출시됐다.
우선 대표적 재즈 뮤지션 30여명이 참여한 재즈 크리스마스 음반 `윈터 스토리 오브 재즈 패밀리'가 눈에 띈다.
재즈 피아니스트 신관웅을 비롯해 11개팀, 총 30여명의 재즈 뮤지션이 참여해 귀에 익은 크리스마스 캐럴을 스윙감 넘치는 정통 스탠더드 재즈와 컨템퍼러리, 발라드, 삼바, 퓨전재즈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재해석했다. `O Holy Night', `Silver Bells' 등의 친숙한 곡을 감상할 수 있다.
재즈가수 서영은 등이 참여한 프로젝트 그룹 `The Snow'의 `Our Happy Christmas' 앨범도 재발매됐다. 서영은은 최근 빌 클린턴의 방한 때 무대에 초청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앨범에는 가창력 있는 가수 BMK(본명 김현정), 강수지, 싱어송라이터 나원주(자화상), 색소폰 주자 대니 정과 이정식, `빛과 소금'의 장기호, 피아니스트 곽윤찬과 트리오, 15인조 현악 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해 다양한 캐럴을 들려준다.
세상의 모든 크리스마스란 제목으로 팝, 재즈, 블루스, 연주음반, 영화 삽입곡 등 다양한 분야의 캐럴을 망라해 6장의 CD에 담은 앨범도 출시됐다.
첫번째 CD `쉬즈 크리스마스'에는 여성 가수의 목소리로 부른 캐럴이 실려 있으며 그밖에도 남자 가수, 클래식 캐럴, 연주곡 모음, `러브스토리', `로미오와 줄리엣' 등 감미로운 영화 삽입곡 등이 총6장의 CD에 담겼다.
보아, 강타, 문희준 등 SM 소속 가수들의 겨울 음반 `윈터 베케이션'도 크리스마스에 앞서 출시됐다. 이는 이들의 5번째 겨울앨범으로 총9팀의 소속가수가 모두 참여한 타이틀 `두번째 겨울'은 다양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Winter Story' 등 신곡과 `Silent Night Holy Night' 등 캐럴도 함께 들을 수 있다.
개그맨 박준형 등 갈갈이 패밀리도 `윈터 스토리' 제목으로 캐롤 음반을 냈다. 갈갈이 박준형, 옥동자 정종철, `댄서킴' 김기수, 김다래, 이재훈 등 5명이 14곡을 녹음했으며 그중 7곡에 재미있는 애드리브를 가미해 코믹하게 불렀다. 생기발랄한 느낌의 `네가 전부야', 박준형과 정종철의 랩이 돋보이는 `애절' 등 신곡 5곡도 담았다.
한ㆍ중합작 여성 4인조 그룹 `더 칼라'는 우리말과 중국어로 부른 싱글 캐럴 음반도 출시됐다. 수록곡인 `징글벨'은 중국어로 `딩딩당'으로 표현돼 눈길을 끈다. 유로하우스 댄스풍의 `루돌프 사슴코', R&B 리듬의 `작별'등 3곡이 실려 있다. 중국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심혜원(7),강윤도(6),정다빈(5) 등 `꼬마'스타들이 부른 `2003 크리스마스 스토리'도 `깜찍'한 컨셉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타이틀은 `러브 어페어'의 삽입곡인 비틀스의 `I Will'로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에 앞서 출시된 윤도현 밴드의 록 버전 캐럴과 이승철, 이수영, 조성모 등이 참여한 컴필레이션 앨범 `어메이징 크리스마스'와 `블루 크리스마스'도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