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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팝스오케스트라 제51회 정기연주회

'크리스마스 캐롤 페스티발'

2천년 전 온누리에 평화와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러 이 땅에 온 아기 예수. 그가 탄생한 복된 날을 기념하며 도립팝스오케스트라가 성탄 이틀전인 23일 '크리스마스 캐롤 페스티발'을 연다.
도립팝스의 51회 정기연주회이기도 한 이번 페스티발 1부는 오페라, 바이올린 협주곡 등 정통 클래식 곡들만이 엄선돼 무대에 올려진다. 2부는 크리스마스 캐롤로 꾸며진다. 단순히 메들리식으로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대표적 캐롤 곡들을 하나로 묶어 새로 편곡한 작품을 선보인다.
유광 예술감독의 지휘로 시작되는 1부 개막곡은 러시아의 대문호 푸시킨의 서사시에 바탕을 둔 5막의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의 서곡. 이 곡은 러시아의 민속성이 잘 나타나는 작품이다.
다음곡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가운데 겨울이 연주된다. 이 곡은 도립팝스 단원 임경묵씨의 바이올린 협연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도립팝스 리듬앙상블팀 조태신씨가 오즈의 마법사에 삽입돼 전세계적으로 히트한 '오버 더 레인보우'와 라틴, 재즈 분위기에 콩가 리듬이 가미된 '하바나'를 애잔한 색소폰 연주로 들려준다.
크리스마스 캐롤로 꾸며지는 2부에서는 흔히 들을 수 있는 캐롤보다는 우리 귀에 익은 크리스마스 캐롤들을 색다르게 편곡, '새로운 느낌'의 캐롤 메들리가 연주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개인화되어가는 현 세태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뒤돌아보자는 의미에서 한국복지재단 경기지부 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국복지재단 경기지부는 이번 공연 티켓의 일부를 구입해 복지재단내 후원인들에게 나눠주고 공연을 관람한 후원인들이 원하는 만큼 후원금을 재단에 기부해 불우아동복지기금으로 쓰여진다. 공연시간 오후 7시. 8천원∼5천원. (031)230-3272
정수영 기자 j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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