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열린광장]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에 관심과 격려를

 

여러분들께서는 ‘아동안전지킴이를 아시나요?’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의 위급상황이 발생시 이들을 보호해주는 장소로, 2008년 4월부터 경기도 안양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사건을 계기로 활성화 되어 현재까지 전국 2만4천여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아이들이 쉽게 발견할수 있도록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춰 눈에 잘 띄도록 로고를 붙이고 상가앞 안내판을 설치해 주로 유치원·학교주변 놀이터, 공원, 통학로, 아파트 단지에 위치한 편의점, 약국, 문구점, 상가, 우체국 등이 자발적인 참여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운영중이다.

외국의 사례를 보면 호우 빅토리아주에서 1979년 주민들이 마을 어린이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Satety House’를 시작으로 1982년 미국에서 동일한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맥그러프 하우스(Mcgruff House)’가 유타주에서 시작되어 44개주로 확산, 1986년 캐나다도 ‘Block Parent’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제도를 실시한 이후 성추행 등 아동대상 범죄에 대해 93명을 검거하고 6천227명의 아동을 보호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리 경찰서에서는 자발적으로 아이들의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마음에 감사를 전달하기 위해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고 실질적으로 아이들의 보호를 하기 위해 취약시간대에 안전이 확보될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하도록 촉구했다.

어린이가 위험에 처하기 전에 부모님께서는 아이들과 함께 학교주변 아동안전지킴이집을 확인하고 위험에 처하거나 길을 잃었을 경우 도움을 청할수 있도록 아이에게 미리 교육을 하면 자라나는 아이들이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