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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과 록 음악의 거장 나란히 신보 출시

솔 뮤직의 거장 알 그린과 록 음악계의 거장 밴 모리슨이 재즈전문 레이블 `블루 노트'에서 나란히 신보를 발표했다.
알 그린은 `Let's Stay Together', `Call Me' 등 솔 음악으로 1970년대를 풍미하다가 홀연히 사라진 뒤 복음가수이자 설교자로 변신해 멤피스에 `순복음성전'을 설립하고 교회활동을 해왔다.
그런 그가 1970년대 자신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던 스튜디오로 복귀해 당시 프로듀서 윌리 미첼과 합작해 내놓은 앨범이 바로 `I Can't Stop'이다.
그 동안 그린과 합작해 2천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실적을 올린 미첼은 이 앨범의 12개 트랙 가운데 8개를 그와 함께 작곡했다.
앨범은 크게 동명 타이틀곡 `I Can't Stop'과 두번째 트랙 `Play to Win' 등 펑키한 사운드의 흥겨운 곡들과 발라드 계열의 `Raining in My Heart' 등 느린 곡들로 구성됐다.
이 앨범에는 미첼 외에도 기타리스트 메이번 티니 호지스와 베이스 기타리스트 르로이 호지스, 백 보컬리스트 도나 로즈ㆍ찰리 차머스ㆍ샌드러 로즈 등 1970년대 그와 함께 녹음했던 뮤지션들도 동참했다.
한편 재즈, 블루스, 솔, R&B 등을 록의 테두리 안에서 소화해 온 거장 뮤지션 밴 모리슨의 신보도 블루 노트에서 출시됐다.
북아일랜드 출신의 밴 모리슨은 `아일랜드 음악의 대부'라는 명성으로 밥 딜런, 브루스 스프링스턴, 엘비스 코스텔로 등 뮤지션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또한 1994년 시네드 오코너, 리사 스탠스필드 등으로부터 헌정앨범 `No Prima Donna'를 받기도 했으며 대중보다는 뮤지션이나 비평가 등 음악전문가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이 앨범은 그가 블루 노트에서 내놓은 데뷔작으로 켈틱, 재즈, 블루스 등 다채로운 장르를 그만의 색깔로 소화해낸 관록이 돋보인다.
동명 타이틀곡 `What's Wrong with this Picture'와 재즈와 켈틱 솔이 결합한 `Once in a Blue Moon' 등 30년 이상 음악경력이 배어 있는 곡들이 실려 있다.
그밖에 수작으로 꼽히는 `Evening in June', `Saint James Infirmary'와 항상 현재를 살아가는 의미를 강조한 `Meaning of Loneliness' 등 철학적인 의미의 곡들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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