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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항, 국가어항 지정 ‘급물살’

해수부, 예비대상항에 선정… 하반기 최종 확정
어업인 소득증대·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전망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어선 이용시설인 소래포구항이 국가어항으로 신규지정돼 서해안 거점어항으로 본격 개발될 예정이다.

4일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안전행정위원회, 인천남동갑)은 지난 2일 어촌정주어항인 소래포구항이 해양수산부의 신규 국가어항지정 예비대상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비대상항인 소래포구항은 올 상반기 기본계획수립과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거쳐 하반기에 고시를 통해 국가어항으로 최종 확정된다.

이어 2016년에 실시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등에 착수하고 2017년부터 본격 개발될 예정이다.

국가어항이란 해양수산부장관이 지정해 전액 국비로 개발한 뒤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어항이다.

해수부는 앞서 국가어항을 신규로 지정하기 위해 ‘국가어항 지정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와,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 및 개발 잠재력 등을 고려, 신규 국가어항 지정 예비 대상항 10곳을 발표했다.

여기에서 소래포구는 어업기반 거점어항으로 10곳의 예비 지정항 중 상위 5곳 중 한 곳으로 포함됐다.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면 어촌·어항법에 따라 어선 접안·수산시설뿐 아니라, 체육시설 및 공연장 등의 문화시설, 요트·윈드서핑 등 레저용 기반시설의 설치가 가능하다.

이번 소래포구항의 국가어항지정으로 소래포구가 서해안의 주요 국가어항으로서 연근해 어선 및 기타 선박의 전진기지로 도약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인천이 교통·물류 및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춘 의원은 “우리 지역의 숙원이었고, 국회의원의 대표 공약이었던 소래포구 국가어항 지정에 청신호가 켜져 무엇보다 기쁘다”며, “향후 소래포구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고시되고, 개발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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