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진 속에 국민들이 소비를 줄이고 있어 내수소비가 당면문제다. 내수가 활성화되지 않고서는 기업이 성장하기 어렵다. 우리나라 기업 10곳 중 4곳은 가장 필요한 정책과제로 내수활성화를 지적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올해 기업 경영환경 및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내수활성화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대내외 경제 환경 부문의 애로사항으로 내수회복의 불확실성을 들고 있다. 경제정책이 내부 활성화를 위해 과감하게 배려되어야 한다. 국민들도 용기를 내서 소비활성화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기업 내부경영환경 분야에서는 기존사업의 경쟁력 약화와 기업 정책 환경 분야에서는 규제정책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나타났다. 내수회복을 위해서 불확실성을 극복하면서 엔화 약세 등 환율과 원자재가 불안정 그리고 미국 금리인상 및 금융시장 불안과 중국 및 신흥국 성장 둔화 및 디플레이션 발생에 대한 철저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기업의 절반이상이 올해경영계획을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한다. 정부의 과감한 투자와 규제완화를 요구하고 있으나 국내외사정이 여의지 않은 현실이다. 기업들은 기존 사업의 경쟁력 약화와 기업 규제정책이 경영 부담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에 대하여 다중으로 통제하고 관리되고 있는 현실을 과감하게 단일부서로 통합하는 획기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기업들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품질과 기술 등 근원적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비상체제 운영 등 유연한 경영전략과 구조조정 및 혁신 등 기업 체질개선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독선과 획일적인 기업문화의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
이제는 기업들이 투자와 고용창출에 힘쓰고 선제적 투자와 구조개선을 통해 적극적인 경영에 나서야 할 때이다. 정부도 내수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기업애로사항을 획기적으로 해소하기 바란다. 내수회복의 불확실성과 기존 사업의 경쟁력 약화 그리고 정부의 규제정책 등 기업의 당면한 과제해결 없이는 기업 활성화를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정책과제로는 내수활성화, 환율·유가 등 대외경제지표 변동에 대한 선제적 대응, 노동·조세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규제 개혁의 지속적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 또한 품질과 기술 등 근원적 경쟁력 강화가 절실하다. 원가절감과 판로확대 및 강화 그리고 신규 사업 진출과 설비 및 R&D 투자확대 및 기업 구조조정을 과감하게 추진해 가야 한다. 유가하락과 미국 경제 회복세 등에도 기대해보며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이 절실하다. 우선적으로 내부경제 활성화를 위한기업과 소비자들의 획기적인 전략추구가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