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동의 악화로 국민들의 소비성향이 크게 둔화되어 가고 있다. 미취업자의 과잉인력으로 당국의 일자리창출이 시급하다. 지자체 차원에서 지역의 여건에 적절한 특화된 사업을 과감히 추진하여 다양하고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가야할 때이다.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구현을 위해서도 일자리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가야 한다.
경기도가 금년에 59억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0개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일자리 마련을 위해서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여 과감하게 추진해 가야할 것이다. 현실여건과 특성화된 일자리를 만들어 도민욕구 충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가야 할 것이다. 도민의 욕구에 부적합한 특화되지 않은 일자리는 도민들이 외면하기 때문이다. 구직자의 잠재적 역량을 충분하게 발현할 수 있는 비전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일이 중요하다. 소위 경기도형 사회통합일자리 창출사업 등 8개 일자리 특화사업과 경기지역고용포럼 그리고 경기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컨설팅 등 일자리 관련 지원 사업을 추진해간다. 당국은 사전에 충분하게 지역실정을 조사, 분석하여 지역여건과 주민이 원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가야할 것이다. 이를 위한 사업비는 국비 48억8천400만원, 도비 10억7천600만 원 등 모두 59억6천만 원이 투입된다. 특화사업으로 경기도 고용집중산업 기반 4050과 중소기업 빈 일자리 매칭 프로젝트 경기북부 4050 대상 그리고 섬유와 가구업종 외국인 근로자 대체인력 양성사업 및 IT반도체 전문 엔지니어 양성과정이다. 경기도 문화콘텐츠산업을 비롯해서 경기도형 사회통합일자리 창출사업 뿌리산업 인력을 양성하는 반월시화 국가 산단 뿌리산업 취업지원 사업 등이다.
이외에 도는 지역일자리 문제와 관련된 경기지역고용포럼과 지역 일자리목표 공시제 컨설팅을 위한 분석 연구사업도 추진해간다. 이러한 지역사업들이 지역주민들의 고용창출에 기여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시켜 가야한다. 도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을 위해서 고용노동부와 약정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일정에 따라 사업별로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취약계층 등 참여자를 모집해간다. 특히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고용 창출구현에 성과를 기대해본다. 지역이 보유한 자원 활용을 극대화시켜 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간다. 젊은 층과 노년층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창출이 우선이다. 취업을 갈망하는 지역주민의 고충을 해결해가기 위해서 지역여건과 주민욕구에 합당한 일자리를 만들어가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