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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폐기물재활용업체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돼야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른 일상생활의 편리함 뒤에는 폐기물을 남기게 된다. 날로 늘어나는 도시 및 공장폐기물 처리에 각별한 대책이 절실하다. 선진국의 지나친 폐기물을 후진국에 수출하여 환경오염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 환경보호를 위해서 폐기물에 대한 국제적 공동 관리와 처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이다. 일회용품의 양산과 과잉포장 등 으로 폐기물이 늘어나고 있다. 경기도가 폐기물재활용이나 태양광에너지 등 도내 환경 분야 사회적 경제 기업에 최대 2천만 원의 기술개발 및 마케팅비를 지원한다. 폐기물 처리도 중요하지만 전 국민들의 환경의식이 개선되어 폐기물 생산을 감소시켜 가는 일이 우선이다.

도는 올해 2억 원을 투입하여 사회적 경제 환경기업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사회적 경제 환경기업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철저한 지도와 관리가 필요하다. 대상은 도내에 사무소를 두고 환경보전활동을 주로 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이다. 사회적 기업, 예비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도 포함된다. 지원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종사자들이 교육을 통하여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을 위한 업무를 현명하게 대처해가야 할 것이다. 이외에도 생활밀착형 환경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을 위한 제품외장산업디자인 활동, 국내·외 전시회참가, 녹색제품 판매 홍보이다. 기업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선정된 기업은 사업비의 10% 이상을 자체 비용으로 부담해야 한다. 환경보전기금 지원 사업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전자우편이나 등기우편으로 도 환경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폐기물을 소각하거나 매립할 경우 유해물질의 발생으로 환경을 오염시킨다. 따라서 폐기물은 사용물질을 줄이고 재활용하는 일이 중요하다. 전 국민이 물자를 아껴 쓰고 절약하여 폐기물 감소에 앞장서야 할 때이다. 이를 위한 지자체나 정부의 각별한 교육과 관리정책이 이뤄져야 한다. 폐기물처리비용은 폐기물의 종류와 운반거리에 따라서 가격차이가 난다. 이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처리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 환경보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의 적정성, 신청금액의 적절성, 사업수행 능력, 사회공헌 실적 등을 심의해 대상 기업과 지원 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도내에는 사회적 기업, 예비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모두 127개의 사회적 경제 환경기업이 있다. 환경과 자원보호를 위해서 폐기물을 감소시키고 재활용하여야 한다. 이를 담당할 사회적 기업을 지자체와 정부가 지원하여 육성하여야 할 것이다. 폐기물처리기금을 조성하여 지원체계를 강화시켜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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