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의왕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산하기관인 청년창업사관학교, 인덕원IT밸리 시행사인 디지프리즘㈜과 함께 청년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3개기관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성환 청년창업사관학교장, 인덕원IT밸리 디지프리즘㈜ 이동욱 대표이사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의왕시는 향후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관내 유치기업에 대해 각종 기업지원시책과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자체 과정을 이수한 우수 청년기업을 의왕시에 우선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디지프리즘㈜는 인덕원IT밸리내에 청년들의 창업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