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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위해요소제거 ‘집중’

 

남구는 오는 30일까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6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달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모든 부서를 통해 안전관리진단대상시설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특정관리대상시설 901건, 시특법1·2종 242건, 급경사지 15건, 기타 280건 등 모두 1천438건으로 타 시도에 비해 진단 물량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진단기간 중 박우섭 구청장을 비롯, 박덕순 부구청장, 담당 공무원 등은 재난위험시설 현장을 수시로 방문, 위해요소제거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축대, 옹벽, 노후건축물 등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위협요소를 발견할 경우 안전신문고 또는 앱을 통해 즉시 신고할 수 있다”며 “안전진단 결과 문제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보강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그동안 건축, 토목, 전기기술사 및 교수 등 7명을 안전관리자문단을 구성해 재난 위험시설들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해왔다.

그러나 7명의 자문단으로는 구의 모든 위협 요소들을 점검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구는 재난기금 등을 활용하고 민간부분 전문가를 확대해 실질적인 진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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