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LED 조명 무상 교체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LED 조명 교체사업은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적용대상은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저소득층 가구로, 구는 노후 조명을 에너지 고효율 LED 조명으로 무상 교체해 준다.
이 사업은 정부와 인천시로부터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받아 실시되며, 지난해는 2억8천만원의 예산으로 사회복지시설 10개소와 저소득층 가구 116가구에 설치돼 있는 조명 3천145개를 LED조명으로 교체했다.
올해는 총 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경로당 108개소, 아동복지센터 9개소, 저소득층 가구 50가구를 대상으로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