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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것을 잊어버린’ 레버쿠젠 8연승 도전

분데스리가 FC퀼른과 30R戰
시즌 17호골 손흥민 득점포 절실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이 팀 자체 최다 연승인 8연승에 도전한다.

레버쿠젠은 25일 밤 10시30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2014~2015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30라운드 경기에서 FC쾰른을 상대한다.

이번 시즌 15승9무5패, 승점 54점으로 3위에 올라 있는 레버쿠젠은 최근 7연승의 신바람을 내고 있다.

2월21일 아우크스부르크와 2-2로 비긴 이후 리그 경기에서 7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 최근 8경기, 7승1무의 상승세가 매섭다.

레버쿠젠이 이날 쾰른을 물리치면 2001~2002시즌에 기록한 팀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인 7연승을 뛰어넘게 된다.

이번 시즌 5경기를 남긴 가운데 2위 볼프스부르크(승점 61점)를 추월하기는 쉽지 않지만 레버쿠젠으로서는 최소한 3위 자리는 지켜야 한다.

왜냐하면 분데스리가 상위 3개 팀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직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레버쿠젠과 4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승점이 똑같고 골 득실에서만 레버쿠젠이 앞서 있어 3위 확보를 장담하기 이르다.

레버쿠젠이 이기려면 역시 손흥민(23)의 득점포가 절실하다.

손흥민은 11일 마인츠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어 리그 11호, 시즌 17호 골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주 하노버를 상대로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으나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던 손흥민은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이 보유한 한국인 시즌 최다골(19골) 기록에도 도전하고 있다.

한편 선두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주말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도 있다.

승점 73점을 기록 중인 바이에른 뮌헨이 헤르타 베를린을 물리치고 승점 61점으로 2위인 볼프스부르크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꺾지 못하면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이 확정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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