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건전하고 알찬 지역소식을 다뤄 지역문화 창달에 이바지하겠습니다."
제37회 잡지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된 월간 '약진경기' 류종기(64) 사장. 수상소감을 묻자 가장 먼저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힌다.
행사를 주관하는 (사)한국잡지협회측은 "건전한 잡지언론 창달과 한국 잡지계 발전에 월간 '약진경기'가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류사장이 월간 '약진경기'를 창간한 것은 지난 1989년. "그 당시 경기도 캐치프레이즈가 바로 '약진 경기'였습니다. 세계로 도약해 나가자는 뜻이었죠. 당시만 해도 문화의 중심이 모두 서울로 집중돼 있어 경기도는 여러 면에서 평가절하된 것이 많았어요. 경기도의 지역색을 살리기 위해서는 이 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 등을 다루는 전문지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것이 13년째 약진경기가 경기·인천 지역 종합지로 자리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사실상 지역 소식을 전하는 월간지의 생명과 영향력은 다른 매체에 비해 빈약한 편이다. 이러한 형편속에서 경기도만을 위한 잡지를 10년 넘게 만들어 내고, 거기다 수많은 잡지 대열에 낄 수 있었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
월간 '약진경기'는 현재 통권 122호까지 발행, 경기·인천 지역종합지로서 굳건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류사장은 지난 96년 '잡지의 날'에도 공보장관상을 받은 적이 있다.
한편 (사)한국잡지협회는 11월1일 서울 롯데호텔 소공동에서 '잡지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시상식을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