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기업가센터가 창업진흥원에서 발표한 ‘2014년 전국 기업가센터 사업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인정받아 ‘S등급’으로 지정됐다.
3일 인하대에 따르면 기업가센터는 인하대,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한양대, 숙명여대 등 전국 총 6개 대학에 설치돼 있다.
이번 2014년 전국 기업가센터 사업평가는 총 6개 대학 기업가센터를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교육, 기업가정신관련 콘텐츠 및 연구 등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평가결과 최우수 등급인 S등급 2개 대학, A등급 2개 대학, B등급 2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최우수 등급에는 인하대와 포항공대가 선정됐다.
지난해 9월 설립된 인하대 기업가센터는 ‘벤처가 강한 대학’ 구현을 위해 중소기업청 지원을 받아 학생들 창업 및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업가정신 관련 학부 연계전공, 석사 융합전공 등을 신설하고 창업 교양과목 등을 운영해 1천200여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창업 교육을 진행해 왔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