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화)

  • 흐림동두천 0.6℃
  • 흐림강릉 3.1℃
  • 서울 2.7℃
  • 대전 5.1℃
  • 대구 4.5℃
  • 울산 5.9℃
  • 광주 5.8℃
  • 부산 6.0℃
  • 흐림고창 5.5℃
  • 제주 8.7℃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3.5℃
  • 흐림금산 4.3℃
  • 흐림강진군 6.7℃
  • 흐림경주시 6.2℃
  • 흐림거제 6.6℃
기상청 제공

문화부, 순수예술진흥 종합계획 발표

앞으로 순수예술 분야에 대한 정부 지원이 크게 강화된다.
문화관광부는 30일 예술창작 인프라 구축, 문화공간 활성화, 문화예술인 복지제도 도입, 문화향수자 지원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순수예술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라 순수예술에 대한 국고 지원이 2011년까지 9,0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나고, 문예진흥기금도 2010년까지 1조 5,000억원으로 상향조정하는 등 순수예술분야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강화된다.
또 현재 문화예산의 16.2% 수준인 순수예산 규모를 2011년까지 25%로 확대해 9,000억원 수준으로, 문예진흥기금도 현재 4천144억원에서 2010년까지 1조 5천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문예진흥기금의 추가 재원은 국고 3천800억원, 공공재원 5천억원, 민간기부금 1천700억원 등을 유치해 충당할 계획이다.
창작여건 조성을 위해 2012년까지 미술창작 스튜디오 15개, 예술창작 스튜디오 40개, 조각공원 60개를 연차적으로 설립할 계획이며 대관전문미술관과 한국 근현대 문학관 건립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 명동 옛 국립극장 복원, 국군 기무사 자리에 종합미술문화공간 건립, 부산과 진도에 국립국악원 건립, 서울을 제외한 15개 시.도에 문학인의 집 건립, 지역문학관 50개소 건립사업 등도 이번 종합계획에 포함됐다.
문예회관 등 전국 공연장의 평균 공연일수를 현재 140일에서 270일 수준으로 높이고, 300석 미만의 소공연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설환경 개선 지원 및 예술전문인력 무상연수 확대, 임대 보증금 무이자 대부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 감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독일의 '예술인사회보험법' 등 사회보장제도를 도입해 생계문제로 창작 의욕을 잃는 예술인들을 지원하는 방안도 조만간 마련할 계획이다. 작가들의 문학서적 구입비, 미술가들의 미술재료 구입비, 무대연출가와 평론가 등의 공연입장료 등 문화예술인들의 문화생산비와 일반 국민들의 문화생활비에 대한 소득공제 방안도 관계 부처와 협의해 마련할 예정이다.
새로운 문화 향수자의창출을 위해 관객 지원사업인 사랑티켓을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해외문화원을 '한국문화·관광 종합센터'로 육성하고, 여러 부처로 분산돼 있는 대외문화교류 업무를 조정하는 대외문화교류 정책협의회의 구성 방안도 마련됐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