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 젊은 작가들이 희망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작품 전시회를 마련했다.
안양과 서울 등을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의 모임인 안양청년작가회가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안양 롯데화랑에서 2002년 정기전‘돋을 별'을 갖는 것.
지난 93년 '청년미술회’에서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안양청년작가회는 밀실에 갇힌 미술의 폐쇄성을 벗고 대중에게 다가서는 미술을 표방하고 있다. 전시회에 참여하는 11명의 작가들은 대부분 개인전 1,2회 정도의 그야말로 새내기 미술인들로, 특유의 재기발랄한 상상력이 안양미술의 미래를 채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돋을 별·해가 솟을 때 처음 받는 햇살’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주제처럼 억제되고 암울한 인상의 재현보다는 재기발랄하고 화려한 색채가 돋보인다.
'돋을 볕'이란 해가 솟을 때 처음 받는 햇살을 말하는 데 새로운 희망과 미래지향적인 의미를 가지고 새로운 도전을 하지는 뜻과 다소 추상적이지만 자기 관념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표현으로 도전하자는 의미.
강영희 작가는 작품에서 무념의 상태이면서도 정신적인 상태가 느껴지는, 정신과 육체를 초월한 자유로움의 최극단을 추구한다. 또 붓의 자유분방한 놀림이 일구어내는 각별한 시각적 효과를 시도한다. 이건행 작가는 잊혀진 지난 삶의 흔적을 또록또록 새기면서 역설적으로 잊고픈 기억을 지우는 작업방식을 보여주었고, 박진희 작가는 일상의 작고 보잘 것 없는, 하지만 아름다운 생활을 포착하고 있다. 볼록렌즈로 집을 들여다 본 듯한 굴절의 효과가 이채롭다. 이외에도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이 펼쳐진 작품들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031-463-2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