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인천기지건설단은 최근 사랑의 무료급식소에서 어버이날 맞이 카이네션 ‘효’실천 봉사활동을 펼쳤다.
LNG기지에 따르면 연수구 관내 노인 300여명을 모시고 진행된 어버이날 ‘효’실천 봉사활동은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급식소 배식봉사, 축하노래 불러드리기, 어버이날 기념품 드리기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 연구수지구협의회 봉사원 20여명이 함께해 연수구 지역사회에 훈훈한 사랑을 전달했다.
인천 LNG기지 이한준 본부장은 외로운 노인들에게 자식을 대신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직접 날라다 드렸다.
이날 무료 급식소를 찾은 한 노인은 “어버이날이라서 평소보다 왠지 더 쓸쓸한 마음이 들었는데 KOGAS 여러분들이 자식보다 오히려 더 낫다”고 감격해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한준 본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평소처럼 공기업의 소임을 다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