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스승의 날을 맞아 ‘내가 기억하는 교수님, 우리가 사랑하는 교수님’ 행사를 가졌다.
13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 행사를 위해 인하대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교육에 대한 사명감, 학생사랑, 훌륭한 수업을 실천하는 교수를 직접 추천 신청받았다.
접수 결과 55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50명의 교수를 추천했으며, 추천서 내용 및 학생상담 건수, 강의평가 결과 등을 고려해 총 10명의 교수를 선발했다.
행사는 스승의 날을 맞아 13일 인천 학익동에 위치한 중식당 태원에서 진행됐으며, 사제간 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추천한 학생과 선정된 교수들은 직접 만나 오찬을 함께하며 스승을 향한 존경과 제자에 대한 애정을 전달했다.
최순자 인하대 총장은 “앞으로도 열정과 애정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주시기 바라며, 학생 여러분들도 교수님의 마음을 기억하며 자신들의 꿈을 이루는데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