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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한국인의 날’서 결승 득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구단이 마련한 ‘한국인의 날’ 행사에서 결승 득점을 올리고 팀 승리에 앞장섰다.

추신수는 16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로 1득점을 올렸다.

텍사스는 2009년 6월 이래 6년 만에 인터리그에서 격돌한 다저스를 4-1로 격파했다. 추신수는 1회 다저스 우완 선발 투수 카를로스 프리아스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쳤지만 후속타 불발로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

3회 1사 2루의 두 번째 타석에서 2루 땅볼에 그친 추신수는 6회 선두 타자로 나와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고 후속 타자 조이 갈로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출했으며 주포 프린스 필더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텍사스는 이후 미치 모어랜드의 우전 안타, 루구네드 오도르의 2타점 좌전 안타로 3점을 보태며 4-0으로 달아났다.

추신수는 6회 수비 때 무사 1,2루에서 야시엘 푸이그의 뜬공을 잘못 판단해 하마터면 놓칠 뻔했으나 펜스 근처까지 물러나 겨우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곧바로 병살타가 터지면서 텍사스는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고, 공수교대 후 점수를 뽑아 승부를 갈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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