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책기간(6월~9월)동안 폭염대비 T/F 팀을 구성하고 23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무더위쉼터란 폭염 발생 시 폭염에 취약한 노인과 거동이 불편하거나 신체가 허약한 사람 등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정한 장소로 평소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동주민센터나 경로당 등이 이에 해당된다.
구는 또 노인이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폭염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간호사나 노인 돌보미,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폭염도우미를 활용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안전관리과 재난복구팀(☎749-88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