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가 남구 우각로 122번길(숭의3동 20통, 23통)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고 지난 26일 지정행사를 개최했다.
28일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화재취약 지역의 집중적 관리 및 안전망 구축으로 시민이 살기 좋고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과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저감하고자 지정된다.
이날 소방서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에 이어 지역안전지킴이를 위촉한 뒤 숭의여성의용소방대 및 남구노인인력개발과 함께 저소득층 집을 방문, SK건설이 협찬한 소화기 100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100개를 설치했다.
김성기 남부소방서장은 “관내 화재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화재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행사를 추진하여 주민자율 방화능력 향상 및 주택화재 저감을 실현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