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자녀의 양육관계가 소홀해진다. 대부분이 한 자녀를 낳아 양육하는데 이마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을 위해서 도청과 교육청이 뜻을 모아 사업추진을 도모해 간다. 부모의 행복은 자녀의 건강하고 믿음직스러운 당당함에서 나온다. 경기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해지기 위해서 올바르게 자녀교육을 시켜 가야한다. 기성세대는 다음 세대에게 더 좋은, 더 행복한 나라를 선물해야 할 의무가 있다. 대화와 협력으로 갈등의 시대를 마치고 그래서 협력해서 새로운 통합의 길로 나가는 것이 경기도정의 목표이다.
이를 위해서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모든 도민이 행복을 위해 노력해 가기로 했다. 도교육청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가기로 하였다. 교육청은 학교를 지원하고 학생을 행복하게 하는 일, 미래의 꿈과 역사를 만드는 일에 경기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간다. 도와 교육청은 6가지 조항의 공동 협력문도 발표하였다. 먼저 경기교육재정의 어려움에 공감하여 학교용지분담금 등 법정전출금을 조기 전출하고 지방교육재정 확충에도 함께 노력키로 했다.
초등학교 노후 화장실 개선을 비롯한 교육협력 사업을 협의해 추진해간다. 꿈의 교실 사업은 교육청이 추진 중인 9시 등교의 기본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운영키로 했다. 창의·인성·기본기·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미래형 테마파크 조성 및 콘텐츠 개발도 협력해간다. 미래형 테마파크는 파주영어마을과 양평영어마을, 광주 곤지암 스포테인먼트파크,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 경기도가 운영 중이거나 조성 예정인 곳에 도와 교육청이 각각의 테마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접목하는 방식으로 추진해간다.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 필요한 지역사회자원을 합리적으로 동원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하다. 자녀의 소질과 취향에 맞는 여가생활지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해가야 할 것이다. 원활한 교육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도지사와 행정1부지사, 사회통합부지사, 교육감과 제1부교육감, 제2부교육감이 참여하는 ‘3+3 협의회를 주기적으로 열기로 했다. 여기에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한 아이들의 여가와 교육의 극대화를 진작시켜 가야한다. 필요할 경우 도의회와도 논의하여 범 도민들의 참여분위기를 조성해간다. 소외받고 꿈을 잃어가는 아이들이 없도록 지역사회차원에서 경기도민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해 가는 일이 우선이다. 사회와 국가의 소망과 기대가 이루어지도록 아이들 교육과 양육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가야 할 때이다.